광양 키즈카페 키즈다쿵

길어지는 장마에 아이와 함께 가볼만 한 곳은 점점 줄어들고 있네요
평소에는 사람 많은 곳을 피해 뻥 뚫린 야외를 즐겨 다녔는데 비가 오고 날이 후덥찌근해지니 어쩔 수 없이 실내로 가게 되지요

그래서 오늘은 부모에게는 휴식을, 아이에게는 천국을 보여주는 키즈카페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며칠 전 부모님이 계신 전남 광양에 내려갔는데요
가는 날이 장 날이라고 어쩜 딱 저희가 가는 날부터 비가 오는지 답답해 하는 아이를 위해 키즈카페 키즈다쿵을 다녀왔습니다

키즈다쿵은 전라도지역에만 총 6개의 매장이 있는 프렌차이즈 키즈카페인데요


https://m.place.naver.com/place/1784957632/home?entry=ple

키즈다쿵 : 네이버

이 중 저희가 다녀온 곳은 키즈다쿵 광양중마점입니다

키즈다쿵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연중무휴

키즈다쿵 이용요금

어린이1시간(평일)
6,000원
어린이2시간(평일)
10,000원
어린이1시간(휴일)
7,000원
어린이2시간(휴일)
12,000원
보호자(음료1잔무료)
4,000원
주니어(10세이상)1시간
5,000원
주니어(10세이상)2시간
9,000원

참고로 24개월 미만은 어린이요금에서 50프로 할인된 가격에 이용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마침 두 돌 직전이라 저렴하게 다녀왔습니다
날씨운은 없더니 이런데서 행운이 오나봅니다

내부모습

 

입구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시설은 의류세척기와 안마의자입니다
곳곳에 보호자들을 위한 시설이 많은게 특징인 키즈다쿵입니다

오락기와 핑크퐁은 유료로 이용 가능한데 요금이 100원이라 밖에서보다는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층 전체가 키즈카페라 굉장히 넓은게 특징인 키즈다쿵
입구에서 결제를 마치면 보호자당 1장의 음료 교환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 시간 정각에 운행하는 기차
운행 시간은 짧으나 보호자도 함께 탑승이 가능해서 아주 어린 아이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충전된 전동카를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범퍼카처럼 스스로 운전을 해야해서 개월수가 큰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 것 같네요

12개월 전후의 어린 아기들이 즐기기 좋은 구역도 있습니다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개월수라 그런지 부모들 휴식공간과 함께 있네요

어떤 키즈카페는 장난감에 배터리가 없거나 고장난 것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곳도 있는데 키즈다쿵은 장난감과 놀이기구들이 비교적 잘 관리되어 있는 편입니다

큰 인형들로 가득한 방도 있네요
아마 어린 아기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게 만들아 놓은 곳이겠죠

작은 규모의 트램폴린과 볼풀장도 있습니다

길게 늘어진 복도에 다양한 컨셉의 방들이 있습니다

동물과 공룡 인형이 가득한 방

병원놀이방

남자아이들을 위한 자동차 장난감과 히어로 코스튬 방

주방놀이 방

인형놀이와 공주옷들이 있는 핑크핑크한 공주방

편백방까지
아이들의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놀기 좋은 광양키즈카페 키즈다쿵입니다

하이체어도 있어서 어린 아기들 이유식 먹이기에도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어린 아이들 뿐만 아니라 곳곳에 보호자들을 위한 휴계공간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10세 이상의 주니어들을 위한 공간도 있는데요

큰 규모의 트램폴린과 신체활동 구역이 있습니다

주니어존에도 별도의 매점이 있으니 번거롭게 왔다갔다 하지 않아도 되서 좋았습니다

오락기와 노래방, 게임방 등도 있었는데 아마 직원에게 문의하면 이용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총평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곳에 위치한 프렌차이즈 키즈카페 키즈다쿵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모두 만족시킬만큼 여러가지 놀이감이 많았고 보호자들을 위한 시설 또한 잘 갖추어져 있어서 가까이에 살았다면 자주 방문했을만튼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