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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쓰는 물건들

24개월 남자아이 장난감 -똑똑한 꼬마버스 타요-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집콕 육아가 장기전에 돌입할 것 같은 시국입니다
문화센터 특강도 모두 취소가 되었고 저희의 경우에는 그나마 일주일에 한번씩은 가던 키즈카페도 지금은 잠시 쉬어가려고 합니다

이럴 때에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놀거리가 고민이실텐데요
그래서 저희 아이가 요즘 푹 빠진 장난감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똑똑한 꼬마버스 타요’인데요, 원래 타요 캐릭터를 좋아하기도 하는데 키즈카페에서 잘 가지고 놀길래 지역 육아지원센터에서 무료로 대여를 해왔습니다

인터넷 최저가 대략 3만원 초반대 정도로 아이가 꾸준히 흥미를 보인다면 구매를 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인 듯 합니다
그럼 24개월 남자아이가 푹 빠진 똑똑한 꼬마버스 타요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친 제품이다보니 상태가 약간 좋지 않은점 참고해주세요

https://coupa.ng/bVE5Ma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저희 아이가 제일 먼저 애정을 보인 캐릭터가 바로 이 타요입니다
남자의 본능이라는게 있는걸까요?
가르쳐주지 않아도 자동차를 보고 좋아하고 공룡을 좋아하는 걸 보면 참 신기합니다




아이가 들고 다니기에는 조금 큰 사이즈인데 이렇게 뒷부분에 손잡이가 있어서 혼자 들어도 불안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들고다니다 떨어뜨리면 장난감 망가지고 바닥 망가지고 아이 다치고 대여한거라 물어줘야하고.... 모든게 난감하니까요




버튼을 누르거나 레버를 돌리면 타요의 친구들이 나와 자기소개를 하는데 노란 버스인 라니가 올라오지 않네요
아이에게 ‘라니가 고장나서 안나온대’라고 몇번을 이야기 해줬는데도 자꾸 라니가 안나온다고 뭐라고 해서 조금 난감합니다



똑똑한 꼬마버스 타요는 좌측 옆면에 따라 두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1번 버전은 자동차를 움직일 수 있고




2번은 다이얼을 돌리며 동물과 알파벳, 숫자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 따라서는 랜덤배송을 하는 곳도 있으므로 구매를 하신다면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저희가 육아지원센터에서 대여한 것은 두번째 버전입니다
동물, 도형, 숫자 중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것에 함께 집중해서 놀아주면 좋아합니다
저희 아이는 동물과 도형을 가장 좋아하는데 과연 알파벳을 알게될 때 쯤엔 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지 의문이네요







반대편에는 꼬마버스 타요에 등장하는 모든 탈 것들이 까꿍놀이처럼 숨겨져 있습니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면이기도 합니다

뚜껑을 열어 나오는 탈 것의 장난감을 가져와서 함께 이름을 맞추며 노는 걸 아주 좋아합니다
아이가 뚜껑을 열면 엄마가 그에 맞는 장난감을 가져오고 반대로 엄마가 뚜껑을 열면 아이가 찾아서 가져오는 놀이지요
타요를 아는 아이라면 집에 이미 타요 친구들 장난감 쯤은 종류별로 구비되어 있잖아요?
시간이 금방 갑니다

왼쪽에 있는 버튼으로 모드를 조정해서 탈 것 이름 맞추기나 숫자 맞추기로 변형이 가능합니다





뒷면은 톱니 놀이가 있어서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을 도움을 줍니다

저희 아이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이라 친구네 집에 놀러가면 꼭 챙겨가는데 그 때마다 그 집 아이와 서로 가지고 놀겠다고 실랑이를 버리는게 바로 이 똑똑한 꼬마버스 타요입니다
손으로 조작할 것도 많고 버튼 하나하나에 소리가 나오니 아이들이 지루해할 틈이 없지요
대여 기간이 끝날 때까지 아이가 꾸준히 가지고 논다면 구매할 의사 200프로인 장난감입니다!


타요 똑똑한 꼬마버스 작동완구, 혼합색상